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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30227 일본

일본일주 여행기 19일차 - 니가타, 토미오카, 타카오카 (1)


3월 17일 금요일. 오늘은 니가타시에서 시작합니다.

 

아케이드 거리는 꽤 오래된 듯한 느낌입니다.

 

아침 산책으로 동해 바다까지 걸어와봅니다.

 

노포들이 모여있는 후루미치 거리. 밤에는 엄청 화려하다는데, 아침에는 한산하네요.

 

무료 전망대가 있다는 얘기에 토키 멧세(朱鷺メッセ)로 향합니다.

 

일본은 특이하게 전시장을 멧세라고 부르는데, 독일어로 시장을 의미하는 Messe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내부는 코엑스 같은 분위기네요.

 

전망대 가는 엘리베이터가 넓은 전시장 전체에서 하나 밖에 없습니다. 한참을 헤맸네요.

 

강과 바다에 걸쳐있는 니가타 시내가 한 눈에 보입니다.

 

바다와 강의 색이 미묘하게 다르네요.

 

시 캐치프레이즈 같은데 무슨 뜻일까요…

 

니가타를 떠납니다. 조에츠 신칸센을 타고 도쿄 쪽으로 향합니다.

 

타카사키역에서 내려서

 

사철인 조신전철로 갈아탑니다.

 

세계유산 토미오카 제사장을 지나는 노선입니다. 이용객 대다수가 제사장으로 향하는 듯 하네요.

 

IC카드도 못쓰고, 운임도 더럽게 비쌉니다.

 

우마무스메가 아니라 철도무스메.

 

초반에 주택가를 지나는데, 너무 느리게 갑니다. 밖에 지나가는 자전거가 더 빠릅니다..

 

조슈토미오카역에 도착.

 

일단 밥부터 먹죠. 역 앞 식당으로 향합니다.

 

중화소바 + 야채볶음. 야채볶음이 정말 맛있습니다.